배우 강한나가 JTBC 새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유보라, 연출 김진원)’에서 시크한 차도녀로 완벽 변신하며 첫 등장 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강한나가 맡은 정유진은 젊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청유건설 대외협력팀 팀장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여자 건축사다.
지난 ‘그냥 사랑하는 사이’ 2회에서는 정유진과 서주원(이기우)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화를 받지 않는 주원을 찾아가 만난 유진은 주원에게 가족으로 엮일 것이었다면 우리가 먼저였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이야기를 꺼냈고, 주원은 자신의 어머니는 너희 아버지를 좋아하지 않지만 자신은 진짜였다며 유진의 마음을 흔들었다.
한편, 유진은 회사에서 브리핑하는 주원을 감정적으로 대하는 오빠 정유택(태인호)에게 사무적인 태도로 반박 논리를 펼쳐 주원을 도왔다. 하지만 회의가 끝난 후 저녁 식사에 같이 가자고 제안한 유진은 주원에게 거절 당했고, 유택은 결혼도 못할 사이니 미련 갖지 말라며 충고했다. 이에 사랑의 결말은 결혼이 아니라며 당당하게 답하던 모습은 유진의 도도함과 카리스마가 엿보던 장면.
특히, 유진과 주원은 과거 연인이었지만 부모들의 결혼으로 가족이 된 사이로 둘의 관계 변화 역시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더불어 유진을 연기하는 강한나의 안정적인 연기와 과감한 헤어스타일 변화는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대중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강한나 예쁨이 화면을 뚫고 나오네”, “강한나와 이기우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강한나 직진녀네”, “강한나 태인호에게 말할 때 카리스마 뿜뿜이네”, “한나찡 도도 끝판왕, 흥언니 모습 1도 없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성들의 워너비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 강한나가 출연하는 JTBC 월화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